인천시 남구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용유도에서 ‘남구 사회적 경제 합동 워크숍’을 개최했다.
이 자리에는 남구지역 17개 사회적 기업과 9개 협동조합, 마을기업 대표와 임원,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, 중간지원조직,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.
워크숍에서는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할과 행복의 경제학 실천 방안, 사회적경제협의회 간 상호 네트워킹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. 인증 사회적 기업인 SS스포츠는 ‘건전한 사회적 기업가의 건강 유지법’을 주제로 한 특별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.
박우섭 남구청장은 "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려면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"며 "사회적 기업, 마을기업, 협동조합 가릴 것 없이 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"이라고 약속했다.
김희연 기자 khy@kihoilbo.co.kr |